양봉 11월 봉군 관리 참 어렵습니다. 벌들이 난리를 쳐서 도저히 내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보는 혜안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2023-11-03. 금. 흐림. 매우 포근. 필자는 책을 쓰는 것이 직업이고요, 동시에 출력소, 제본소, 인터넷 쇼핑몰 등을 운영하기 때문에 매우 바쁘고요, 코로나 19가 터지기 직전 심장 수술을 받았고요, 이후 1년 정도 거의 꼼짝도 못 했고요.. 결국 서울에서 무려 수십 년 동안 하던 사업을 접고 지금은 충남 예산군 출렁다리로 유명한 예상호 근처로 이전을 했고요, 이곳에 온지도 만 3년이 넘었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예당호가 있어서 공기가 좋기 때문에 그 동안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요, 아무리 그렇다 군 해도, 심장 수술을 받으면 그 후유증은 죽을 때까지 회복 불가능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힘을 못 쓰고, 체력이 너무나 떨어져서 지구력이 없고, 힘든 일은 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