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수 .맑음.
그 동안 몇 달 동안 집필에 매달려서 엊그제 "전자책 만드는 방법 종이책 만드는 방법 - 어도비 인디자인 CC' 라는 책을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에 출간을 했다고 엊그제 올렸습니다.
전자책은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고요, 종이책은 아직 인쇄 중이라 며칠 후에 판매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인쇄를 하다가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제 책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 책은 어도비 인디자인으로 집필하였고요, 종이책은 인쇄용 PDF로 저장하여 인쇄를 하면
되고요, 전자책은 epub 3.0 으로 제작하였고요, 단말기나 PC 혹은 모바일에서 재생하면 되는데요..
epub 3.0은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버전이기 때문에 epub 3.0 으로 제작하였지만, 정작 이번에 필자가 펴 낸 전자책 속에는 멀티미디어는 단 한 개도 넣지 않았습니다.
전자책의 용량이 크면 특히 사양이 낮은 단말기에서는 버벅거려서 전자책을 읽이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헤일 수 없이 많은 동영상이 올라가 있고요,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무려 6,000 여개의 어마어마한 포스트가 있고요, 이번에 출간한 전자책에 멀티미디어는 단 한 개도 넣지 않고 모두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놓은 동영상 및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를 링크하는 형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epub 파일의 용량은 고작 40Mb 남짓이고요, 이렇게 용량이 작기 때문에 어떠한 단말기에서도 버벅거리지 않고 원활하게 읽을 수 있고요, 모든 링크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이렇게 전자책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종이책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전자책을 먼저 집필을 하고 교정을 보면서 다른 이름을 저장을 하여 종이책은 전자책 원고에 들어 있는 수 백, 수 천, 수 만 개의 링크를 삭제하면서 교정을 10번 정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교정은 완벽하게 보았습니다만,..
아아..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링크를 글씨에 하이퍼링크를 넣은 것은 상관이 없는데요, 그림에 링크를 넣은 것은..
그림에 넣은 하이퍼링크도 필자의 블로그나 위키 백과 등을 링크한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로지.. 유튜브에 링크한 것만..
그것도 글씨에 블륵을 씌우고 링크한 것은 상관이 없는데요, 그림에 유튜브 주소 링크를 넣은 것은..
아 글씨..
지금 종이책 원고를 말하는 겁니다.
책을 보시는 분이야 필자가 모두 수정을 해서 책을 만들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겠습니다만, 필자의 책을 보고 필자와 같이 책을 만드실 분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먼저 원고는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집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PDF 파일로 저장을 해서 어도비 리더에서 읽어들여서 인쇄를 하는 것인데요..
아아아아..
인디자인 원고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고..
PDF 파일로 저장한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아아아
PDF 파일을 읽어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림도 다 잘 보이지만,
아아아아..
유튜브 링크가 들어간 그림은 보이기는 하지만, 인쇄가 안 됨메..
어얼씨구..
이렇게 프로그래밍을 한 것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기술을 고작 유튜브 링크가 들어간 이미지는 인쇄가 안 되게 하고 있으니..
어허이..
암튼 지금까지 인쇄한 것 모조리 검사를 해서 골라내서 다시 인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만 며칠이 걸리게 생겼습니다.
아아아아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미국의 건국 이념은 자유입니다.
자유..
프리덤..
그래서 링컨 대통령의 케티즈버그 연설이 그토록 유명한 겁니다.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래서 미국 땅이 그토록 넓은겁니다.
가능한 많은 땅을 차지해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도록 하는 것.. 이것이 미국의 건국 이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저 엄청난..
천하의 어도비사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를 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이고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구글도 인수를 하고 싶지만, 구글이 더 크니 구글은 절대로 인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를 그토록 배척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미국의 건국 이념은 국을 끓여 먹은 것 같습니다.
암튼..
필자의 책을 구입하시고 필자와 같이 전자책과 종이책을 펴 내실 분..
오늘 포스트를 꼬옥 참고하여야 합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만,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잔자책 원고를 집필할 때 그림에는 가능한 링크를 넣지 않는 것이 좋고요..
특히 유튜브 링크를 넣었다가는 그림이 보이기는 하지만, 인쇄를 하면 그림만 쏙 빠지고 글씨만 인쇄가 된다니까요..
허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