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맑음.
지난 두어 달 동안 불철주야 집필 작업을 하여 어제 드디어 "전자책 만드는 방법 종이책 만드는 방법 - 어도비 인디자인 CC" 책을 전자책과 종이책, 이렇게 2가지 타입으로 출간을 했습니다.
종이책은 종이책이므로 그냥 책을 보면 되지만, 전자책은 전자책이므로 e-Book 단말기 혹은 PC에서는 구글 크롬에서 읽어들이는 것이 가장 좋고요, 모바일에서도 역시 구글 앱인 ReadEra 앱으로 읽어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차잭은 epub 3.0 으로 제작했고요, epub 3.0 은 멀티미디어를 지원하지만, 필자가 집필한 책에는 멀티미디어는 단 한 개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자책 무거운 거은 1Gb가 되기도 하고요, 수 백 Mb씩 됩니다만, 필자가 어제 출간한 전자책은 320페이지에 전자책 용량은 고작 40Mb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전자책 속에는 멀티미디어는 단 한 개도 넣지 않고, 오로지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이나 필자의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에 링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전자책보다 멀티미디어가 많이 들어갔지만, 그 어떤 전자책보다 용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단말기에서 재생을 하더라도 아주 빠르고 쾌적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에, 오늘은 이렇게 epub 3.0 으로 저장할 때 주의 사항입니다.
일단 epub 3.0이든 어떠한 파일이든, 컴퓨터라는 것이 영어권 국가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영어로 작동을 합니다.
오늘날에는 특히 우리나라의 2바이트 문자인 한글과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어들일 때 완벽하게 호환이 되는 것일 뿐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은 한글이 제대로 읽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가능하면 영어로.. 그러나 모두 영어로 책을 쓰기는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 파일 이름이라도 한글이 들어가지 않은 영어로 입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필자가 어제 출간한 책은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집필한 책이고요..
전자책 역시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집필하여 epub 3.0 으로 저장한 파일입니다만, 그냥 달랑 epub 3.0 파일만 보일 뿐 소스 파일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저장을 할 때는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epub(리플로우 가능) 파일로 저장을 해야 어떠한 단말기에서 읽어들여서 해당 단말기 크게에 맞는 화면으로 자동으로 조절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작 이 책을 집필한 PC에서는 아래 화면에 보이는 것과 같이 달랑 epub 파일만 보이고 소스 파일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위의 파일 이름도 그냥 PC에서 재생하거나 모바일에서 재생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전자책 단말기에서는 읽어들이지 못 합니다.
그래서 파일 이름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그냥 'book.epub' 라고
영문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소스 파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집필한 원고라도 어도비 인디자인에서는 소스가 안 보이므로 다른 epub 에디터에서 열어야 합니다.
필자는 위의 마우스가 가리키는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읽어들이면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위의 화면과 아래로 스크롤한 아래 화면..
이렇게 필자가 원고를 집필하면서 필자의 책 속에 설명이 있습니다만, 화면 캡쳐를 하여 삽입한 이미지는 한글이 아닌 숫자로 나타나지만, 공통으로 사용하는 이미지는 하나의 폴더를 만들어놓고 그 속에 포토샵에서 작업한 이미지를 넣어둔 것이 있는데요, 이 이미지의 이름들이 모두 위에 보이는 한글 이름들입니다.
그래서 위의 2개의 화면에 보이는 한글 이름으로 모두 영문으로 바꾸어서 저장을 해야 합니다.
휴..
일반인은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몰라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만, 필자의 책을 구입하신 분이라면 필자의 책을 보시고 전자책을 만든 다음 반드시 이런 방법으로 파일 이름에 한글 이름이 들어갔는지 확인하여 모조리 영문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