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0. 수. 폭설, 맹추위.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테이블쏘가 택배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크기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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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제가 창고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이고요, 컨테이너 한쪽이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이곳을 택배 보관실로 사용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현재 문을 열고 촬영한 사진이교요, 이 문의 크기는 아파트 현관 문보다 더 큽니다.
이렇게 큰데도 저렇게 큰 테이블쏘가 들어간 것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택배를 싣고 온 씨제이 택배 기사분도 대단합니다.
하기사 택배비가 20,000원이니 작은 택배 여러 개 배달하는 것보다 소득은 더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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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컨테이너 좌측 메인룸으로 옮기려다가 너무 커서 할 수 없이 밖으로 꺼내서 제가 무거운 짐을 옮길 때, 벌통 등을 옮길 때 사용하는 손수레에 실었습니다.
아래 제 차와 비교해 보세요.
제 차와 비슷한 엄청난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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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약 20Kg이라 성인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들 수 있지만, 부피가 커서 다루기가 몹시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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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골집이라 우선 대문에 지붕이 딸려 있는 또 다란 작업 공간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지금 몹시 춥고 밖에 눈이 오는 날씨라 풀어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요 내일이나 모레쯤 날이 따뜻해 지면 풀어볼 생각입니다.
저는 이곳 시골로 내려온지 약 4년 정도 되었고요, 책을 쓰는 것이 직업이지만, 여기는 시골이기 때문에 취미로 시작한 양봉이 이제는 10통으로 늘어났고요, 제가 얼마 전에 '벌이 절대로 빠져 죽지 않는 사양기' 발명 특허 출원을 했고요, 이렇게 제가 발명 특허 출원을 한 '벌이 절대로 빠져 죽지 않는 사양기'를 일반 양봉가가 사용하려면 가상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가상을 만들어서 판매를 해 보려고 일단 테이블쏘를 구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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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우측에 보이는 것이 제가 얼마 전에 특허 출원을 한 '벌이 절대로 빠져 죽지 않는 사양기' 를 벌통 안에 넣어 준 모습인데요, 실제로 벌은 절대로 빠져 죽지 않지만, 지금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요, 저는 헛계상을 올려서 사양기를 넣어줬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의 다른 양봉가는 이렇게 하면 사양기가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제가 사출기를 구입해서 직접 용기를 제조하면 벌통 안에 맞게 제작을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일단 오늘 테이블쏘를 구입했으니 가상을 직접 제작해서 높이가 약 10Cm 정도 되는 가상을 만들어서 벌이 절대로 빠져 죽지 않는 사양기와 함께 사용하면 위에 보이는 사양기를 소광대 위에 올려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양봉가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